제주도 2019년 하반기 정기인사...관광국장 강영돈-서울본부장 양석하-비서실장 한웅 임명

양기철 도민안전실장, 정대천 농업기술원장, 이영진 제주시 부시장, 강영돈 관광국장, 강명옥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 김기범 인재가발원장, 양석하 서울본부장, 박근수 환경보전국장 직대(왼쪽 위 시계방향 순서)
양기철 도민안전실장, 정대천 농업기술원장, 이영진 제주시 부시장, 강영돈 관광국장, 김명옥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 김기범 인재개발원장, 양석하 서울본부장, 박근수 환경보전국장 직대(왼쪽 위 시계방향 순서)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에 양기철 관광국장이 이사관으로 승진하며 임명됐다. 

제주시 부시장에 이영진 총무과장, 환경보전국장에 박근수 생활환경과장이 직위 승진하며 임명됐다. 

제주도는 2일 오후 2시 민선 7기 1년을 맞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총 682명.

2급(이사관) 1명, 3급(부이사관) 6명, 4급(서기관) 18명, 5급(사무관) 33명, 6급 43명, 7급 8명, 8급 83명 등 192명이 승진했고, 전보는 391명이다. 

제주도는 이번 인사기조를 도민행복을 위한 생활민원 적극 해결, 민생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성 제고, 일 잘하는 조직 육성을 꼽았다.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여성 국장급 승진 및 총무팀장, 더 큰 내일센터 주요보직에 여성 공무원을 배치했다.

5급 승진에는 13개 직렬 33명의 승진자 중 13명(39.3%)을 여성으로 발탁하고, 하위직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6급 이하 134명(승진인원의 70%)을 승진시켰다.

농업기술원장에는 정대천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이 직위 승진했고, 관광국장에는 강영돈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사무국장, 세계유산본부장은 고길림 부시장이 임명됐다.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에는 김남윤 문화정책과장, 현대성 교통항공국장과 조동근 해양수산국장은 직무대리 꼬리표를 떼고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김기범 비서실장이 인재개발원장 직무대리, 양석하 일자리과장이 서울본부장 직무대리, 김명옥 세정담당관이 특별자치도추진단장으로 직위 승진했다.

고참 서기관인 양한식 돌문화관리소장과 강승옥 의회사무처 보건복지안전위 전문위원, 이창호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각각 국회사무처와 기획재정부,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로 파견됐다.

비서실장에는 한웅 총무팀장이 승진했고, 총무과장에는 제주대학교에 파견됐던 송종식 서기관이 임명됐다.

청년정책담당관 직무대리에는 김미영 문화정책과 문화예술팀장이 직위 승진했고, 강동우 청년정책담당관은 자치행정과장으로 이동했다.

채종협 총무과 인사팀장은 6개월만에 직위 승진하며 평화대외협력과장 직대로 자리를 꾀찾고, 양제윤 여성청소년정과장은 일자리과장으로 이동했다. 

강애숙 복지정책팀장이 더큰내일센터 사무국장으로 파견됐고, 고숙희 소상공인·기업과장은 제주시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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