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5시53분쯤 제주시 우도 북쪽 37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추자선적 유자망어선 Y호(44톤)에서 선원 최모(46.경기도)씨가 신체 마비 증세를 보였다.
이를 본 동료선원들이 해경에 도움을 요청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을 급파해 최씨를 구좌읍 김녕항으로 이송했다.
최씨는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의해 오후 9시35분쯤 제주시내 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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