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57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남서쪽 1.85km 해상에서 낚시 중이던 레저보트(4톤.승선원 4명)가 원인미상의 고장으로 표류해 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서귀포해양경찰서]
3일 오전 10시57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남서쪽 1.85km 해상에서 낚시 중이던 레저보트(4톤.승선원 4명)가 원인미상의 고장으로 표류해 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서귀포해양경찰서]

3일 오전 10시57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남서쪽 1.85km 해상에서 낚시 중이던 레저보트(4톤.승선원 4명)가 원인미상의 고장으로 표류해 선장 오모(54.경기도)씨가 해경에 신고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낮 12시15분쯤 보트를 운진항으로 예인했다. 당시 보트에는 선장 등 4명이 타고 있었지만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었다.

해경 관계자는 “보트를 이용해 해상레저 활동을 할 경우, 출항 전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탑승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안전사고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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