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는 5일 회의를 열어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가 북상에 대비해 긴급구조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5일 회의를 열어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가 북상에 대비해 긴급구조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가 북상에 대비해 긴급구조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소방안전본부는 6일부터 제주도가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자, 도내 소방 지휘관을 대상으로 예찰활동과 수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를 긴급 지시했다.

대형 공사장 가림막(간판) 등 강풍에 의한 피해 예상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전제거 등 안전조치를 실시하도록 했다. 선박, 양돈장, 취약대상 등에 긴급 메시지를 발송도 준비 중이다.

현장 직원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서도 표준 작전절차 준수와 개인보호장비 착용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소방본부는 7월에 발생한 제5호 태풍 다나스 내습 당시, 인원 367명과 장비 121대를 투입해 47건의 현장 활동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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