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거리에 위치한 서귀포 관광극장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보고 즐길 수 있는 8월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0일에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특집주간으로 수진과, 남예지, 차빛나, 모하까지 4명의 아티스트가 색다르고 매력적인 목소리를 선보인다.

24일에는 서귀포 출신 성인가요 듀엣가수인 백만장자의 힐링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공연은 고고장구팀의 장구 강연과 서귀포실버합창단의 공연도 함께 열린다.

25일에는 힙합과 락킹, 비보잉, 왁킹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쥬아유 리드앙상블의 목관악기 구성의 클래식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모든 공연은 저녁 7시부터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참가문의와 공연문의, 버스킹 문의, 극장 대관 문의 등은 지역주민협의회 사무국(064-732-196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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