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서귀포해양경찰서는 6일 오전 9시 7분께 강정포구 동쪽 약 1km 해상에서 표류하던 2.2톤급 레저보트를 구조·예인 조치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승선원 5명이 타고 있던 이 보트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시동 꺼짐 현상으로 인해 표류했다. 선장 정모(55)씨의 구조 요청으로 출동한 해경은 오전 9시39분께 강정포구로 보트를 예인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레저보트 등을 이용해 레저활동 시에는 배터리 점검 등 출항 전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길 바라며 꼭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