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째 방치 우도 담수화시설, 문화재생 사업으로 거듭난다
8년째 방치 우도 담수화시설, 문화재생 사업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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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문화진흥원, 우도 담수화시설 유휴공간 문화재생 기본계획 수립 연구 대상 선정
우도 담수화시설이 문화재생사업으로 추진된다.
우도 담수화시설이 문화재생사업으로 추진된다.

 

8년째 방치되는 우도 담수화시설이 문화재생 공간으로 거듭난다.

제주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추진한 2019년 유휴공간 문화재생 기본계획 수립 연구 대상지 공모에서 우도 담수화시설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보존가치가 높고 문화재생의 잠재력을 가진 지역의 유휴공간을 발굴해 문화재생 기본계획수립 연구를 지원하고자 우도 담수화시설을 포함한 전국 10개 시설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지역문화진흥원은 연구기관 선정 후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지역의 기초환경 분석, 대상지 현황조사, 지역주민 의견 조사를 통해 문화재생 방향 및 공간 활용 계획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기본계획수립 연구결과를 토대로 내년 유휴공간 문화재생 조성 국비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며, 공모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도 담수화시설은 1998년 완공, 용천수가 없는 우도지역 주민들의 식용수로 활용돼 왔다. 하지만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우도는 여름철마다 고질적으로 제한급수가 진행돼 왔다.

제주도는 2011년 하루 2000톤이 공급가능한 해저 상수도관이 개설되면서 담수화시설은 8년째 방치돼 왔다.

원희룡 지사는 민선 7기 공약으로 '방치 담수화시설 문화예술공간 활용'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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