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섬의 날 행사서 수상

제1회 섬의 날 행사 시상식. 왼쪽부터 이낙연 국무총리,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
제1회 섬의 날 행사 시상식. 왼쪽부터 이낙연 국무총리,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

제주관광공사가 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지난 8일부터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제1회 섬의 날 행사’에서 섬 지역발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2015년 지역기반 관광가치 확대를 위해 지역관광처를 신설한 공사는 2017년부터 제주·서귀포시와 함께 추자마라 매력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추자도와 마라도를 중심으로 관광매력 발굴과 홍보, 주민 역량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추자탐험 10선, 추자도 여행자센터 개소, 마라도 체류형 이벤트 별밤, 마라도협동조합 설립 등을 추진해왔다. 
 
박홍배 공사 사장은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동참해 준 결과로 상을 받게 됐다. 지역기반의 관광가치 확대를 위해 공공의 역할을 강화, 관광 혜택이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도새개발 촉진법 제정에 따라 매년 8월8일을 섬의 날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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