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제주] 68, 3. 2020
[숫자로 보는 제주] 68, 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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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390억원?
한일 관계가 악화되면서 ‘NO 아베’ 운동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도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등에서 일본 정부를 비판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경제 ‘임진왜란’이라는 비판과 함께 일본 제품 불매운동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49 싶어도 45지 말자(사고 싶어도 사오지 말자)’ 불매운동이 특히 유행인데요. 일본 제품의 바코드가 49나 45로 시작한다고 하네요.
 
▲ 68개(기사보기)
 
지난 1일 정부가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2019~2040)을 심의·확정했습니다. 총 사업비가 2조8662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개발 사업입니다.
 
신항만기본계획에 따르면 제주 앞바다 128만3000㎡ 추가 매립해야 합니다. 1980년대 말 매립한 탑동 매립지 16만4253㎡의 약 8배에 달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구장이라고도 불린 제주월드컵경기장 건축 면적이 1만8802.31㎡인데요. 새롭게 매립하는 탑동 앞바다에 제주월드컵경기장 약 ‘68개’가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마라도 면적은 약 30만㎡. 마라도 4배 크기를 매립해 신항만을 건설한다는 얘기입니다.
 
제주도는 22만톤급 등 대형 크루즈선 선석 4개를 조성해 동북아 크루즈 모항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도민사회에서는 이미 찬·반 여론이 갈리고 있습니다.
 
제주월드컵경기장 68개가 들어갈 수 있는 규모의 바다 매립. 어떻게 될까요?
 
▲ 3명(기사보기)
 
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37)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과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7일 ‘경찰청 관련기능 합동 현장점검단’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박기남(53) 전 제주동부경찰서장 등 ‘3명’을 본청 감찰조사에 의뢰한다고 밝혔습니다.
 
폐쇄회로(CC)TV 미확보, 범행 현장 보존 소홀, 폴리스라인 미설치, 피의자 주거지에서 졸피뎀 미확보 등 언론에서 경찰의 수사 미흡을 지적하면서 경찰청 본청 차원의 진상조사가 시작된 것인데요.
 
경찰청은 최종 목격자와 범행 장소에 대한 현장 확인, 주변 수색 지연, 압수수색 시 졸피뎀 미발견 등 초동수사와 수사과정의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박기남 전 서장이 공보규칙을 위반해 고유정 검거 당시 영상을 유출한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경찰청은 감찰부서 추가 조사를 통해 징계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 2020년(기사보기)
 
전자여행허가제(ETA) 도입과 관련해 제주가 시끌시끌합니다.
 
제주도는 전자여행허가제 도입을 핵심과제로 추진하다 이를 번복했는데요. 전자여행허가제는 우리나라에 입국하려는 무사증 외국인이 입국 72시간 전까지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여권정보와 본국 거주지, 국내 숙소, 연락처, 경비 등을 입력해 사전여행허가를 받는 제도입니다.
 
미등록외국인(불법체류자)이 늘어남에 따라 입국심사가 까다로워지면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판단입니다.
 
제주에서 미등록외국인 범죄가 잇따르면서 2017년 제주도는 법무부에 전자여행허가제 도입을 건의했습니다. 무사증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인데요. 법무부는 ‘2020년’ 제주에서 우선 시행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2019년 제주도는 전자여행허가제가 무사증 제도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면서 반대 입장을 내보이고 있습니다. 역점적으로 도입을 추진하던 제주도가 입장을 번복한 상황입니다.
 
법무부는 전자여행허가제 도입으로 무사증 제도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2020년 제주에 전자여행허가제가 도입될까요?
 
▲ 50주년? 390억원?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가 오는 2020년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아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한라산 관련된 사진이면 출품이 가능한데요. 1990년 이전 한라산의 모습이 담겨야 합니다.
 
응모는 오는 9월10일까지 한라산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오는 9월26일 제주더큰내일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됩니다. 2023년까지 ‘390억원’이 투입돼 제주 청년 인재 산실이 될 전망인데요.
 
김종현 센터장은 "제조업 산업 기반이 약하고, 1·3차 산업에 치중돼 있는 제주지역의 특성상 스스로 업을 창출해 내고 가치를 확장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혁신 인재들을 키워야 한다"며 "제주 청년들의 혁신역량 강화 및 교류·소통을 통한 도내 혁신역량의 총합을 늘리는 매커니즘을 만들어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제주더큰내일센터를 통해 제주 청년들이 더 큰 미래를 꿈꾸는 날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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