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짓으로 8.15 기억하는 제주 청소년들의 무대
몸짓으로 8.15 기억하는 제주 청소년들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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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노무현재단, 민족문제연구소 등...탐라문화광장서 광복절 기념행사 개최

제주 청소년들이 한데 모여 몸짓과 목소리로 ‘8.15’를 이야기한다.

광복 74주년 8.15 기념행사 <제4회 춤, 8.15를 추다>가 15일 오후 4시부터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제4회 춤, 8.15를 추다>는 제주도교육청, 노무현재단, 제주문화원이 후원하고 도내 15개 단체가 함께 준비하는 문화 행사다. 민족문제연구소 제주지부,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 가온누리, 노랑개비와 어깨동무 담쟁이협동조합, (사)대한재즈협회 제주지부, 볍씨학교, 보물섬학교, 북초등학교 스마트댄스, 예술공간 오이,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 제주농아인협회, 청소년축제기획단, 청년평화나비, 키워드림이 동참한다.

이번 행사는 2016년부터 청소년 중심의 댄스 플래시 몹과 함께 독립운동 사진 전시, 문화 공연을 진행하는 내용으로 시작했다. 매해 지날수록 참여 단체가 늘어나면서 청소년 뿐만 아니라 예술, 교육, 복지 등 다양한 성격의 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그들의 언어로 8.15를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적극적인 장을 마련했다. 

오후 4시부터 현장에서는 애국가 쓰기, 손도장 찍기, 대형 태극기 만들기, 감옥체험, 독립운동 사진전이 펼쳐진다. 깜짝 만세 퍼포먼스도 수시로 열린다. 

오후 6시 본 공연은 노래와 연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가 될 전망이다. 가야금, 수어, 합창으로 아리랑과 애국가를 부른다. 배우들의 연기와 댄스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본 공연이 끝나면 제주북초등학교, 제주여자중학교, 제주중앙중학교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참여 단체인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이 강조한 ‘과거사 청산’과 ‘역사 바로 세우기’ 철학을 공유하고 3.1운동과 광복에 대한 이해도 함께 높이길 바란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할 예정이라 눈높이도 맞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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