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중국문화알기 동호회와 중국제주총영사관이 지난 10일 제주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한·중 교류협력을 위한 제주자연기행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도청 중국문화알기 동호회(회장 박선연)와 중국제주총영사관(총영사 펑춘타이)이 지난 10일 제주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한·중 교류협력을 위한 제주자연기행 행사를 진행했다.

중국제주총영사관에서 15명, 중국문화알기 동호회원 20명까지 총 35명이 참석했다. 2017년부터 두 단체는 지역축제 참여, 제주자연탐방 등 정기 행사를 통해 활발히 교류하며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서귀포시청 중국문화알기 동호회(회장 이상헌)도 함께 참여해 교류의 폭을 넓혔다.

펑춘타이 중국제주총영사는 "중국에 특별한 관심이 있는 동호회와 지속적인 우정과 교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성연 제주도청 중국문화알기 동호회장은 "동호회와 총영사관과의 교류가 제주 지역사회의 공공외교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화답했다.

한편 중국문화알기동호회는 2016년 8월에 결성, 현재 37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중국총영사관과의 교류행사 △중국전문가 초청강연 △중국의 차문화체험 △타시·도 동호회와의 교류추진 등의 사업을 통해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공무원들의 순수 동호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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