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농업분야 신규시책을 제안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서귀포시 감귤농정과나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팩스나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서귀포시는 오는 2020년 예산확보시 채택한 신규사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제안은 오는 30일까지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농민과 농업 관련 단체 등과 간담회를 통해 시행중인 115개 사업도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오는 2020년 예산 편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 감귤농정과 관계자는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되고, 장기적으로 농업 경쟁력까지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발굴을 위해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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