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2년 연임 재가...2021년 8월15일까지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연임됐다.
문재인 정부의 장관급 인사로는 현재 유일한 제주출신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임기 2년을 마무리하는 송재호 위원장에 대해 연임을 확정했다.
송 위원장은 제주대학교 관광개발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문재인정부 출범 당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정치행정분과 위원으로 활동했다.
송 위원장은 문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17년 8월 16일 임기를 시작해 지역이 주도하는 자립적 성장 기반 구축, 일자리가 생겨나는 지역혁신 전략 추진을 위해 매진해왔다.
송 위원장이 연임결정에 따라 문재인정부의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발전’ 정책이 연속성을 얻어 정책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송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1년 8월15일까지다.
서귀포시 표선면 출신인 송 위원장은 제주제일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관광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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