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귀포소방서
사진=서귀포소방서

16일 오후 3시 24분께 서귀포시 황우지 해안의 소위 '선녀탕'에서 송모(49·여)씨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족여행차 제주를 방문한 송씨는 넘어진 후 전신쇠약 및 어지럼증을 호소,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황우지 해안의 '선녀탕'은 외돌개 인근에 자리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면서 여름철 스노클링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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