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남방항공, 탑승권 활용 9월초부터 대련․장춘․하얼빈 탑승객 대상 홍보

중국 남방항공 보딩패스(안). ⓒ제주의소리
중국 남방항공 보딩패스(안). ⓒ제주의소리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중국 남방항공과 함께 ‘제주 스타상품’에 대한 중국내 판매촉진을 위한 마케팅 준비에 착수했다.

제주도는 중국에서 경쟁력이 있는 화장품과 식음료 분야의 6개 기업을 선정,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신화역사공원 내 면세점 등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제주경제통사진흥원과 스타상품 브로셔와 동영상을 제작, 중국 현지홍보 때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이번에는 중국 항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중국 시장 판로를 개척한다.

남방항공 탑승권을 활용한 것으로 QR코드 연동 모바일 홈페이지 홍보 마케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탑승객으로 하여금 ‘제주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제주 스타상품’이란 케치프레이즈로 관심을 유도하고 QR코드에서 스타상품 소개, 개별기업 홈페이지로 연결되도록 해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중국의 중추절(9월13일)과 국경절(10월1~7일)에 항공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는 9월초부터 약 한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손영준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중국시장에 제주상품의 우수성을 ‘제주 스타상품’이란 모델을 통해 다각적․지속적인 방법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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