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경찰헬기를 급파해 추자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추자 주민 고모(72·여)씨는 지난 18일 오후 3시 10분께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차량에 치여 머리 부위를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추자도 보건지소는 경찰에 긴급 후송을 요청했고, 고씨는 출동한 헬기로 3시 30분께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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