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 플레이스엠(송재철 대표)이 오는 2021년까지 제주로 이전한다. 전성태 행정부지사와 송재철 대표가 제주 이전 투자 협약을 22일 체결했다.
IT기업 플레이스엠(송재철 대표)이 오는 2021년까지 제주로 이전한다. 전성태 행정부지사와 송재철 대표가 제주 이전 투자 협약을 22일 체결했다.

 

강소 IT기업 플레이스엠이 제주로 이전한다.

제주도는 22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수도권 기업 제주 이전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2002년 설립된 플레이스엠은 액티비티 및 숙박 솔루션을 개발하는 여행레저 B2B 플랫폼이다. 자체 개발한 어컴퍼니(Accompany) 플랫폼을 통해 시설들의 판매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들을 제공하고 있다. 

㈜플레이스엠은 오는 2021년까지 본사를 제주로 이전해 총 76억원을 투자하고, 80명(기존 60명, 신규 2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투자협약은 협약서 서명일로부터 3년 이내 사업투자가 이뤄져야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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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도권 기업의 제주 이전 투자를 이끌어냄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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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돈 제주도 관광국장은 “이번 협약을 체결하는 기업은 제주가 지향하는 미래가치를 높이는 투자에 잘 부합하는 기업”이라고 전하면서 “제주로 이전하는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재철 플레이스엠 대표는 “직원들이 창의적인 일을 하기 위해서는 좋은 근무 환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제주로 이전하여 받는 혜택을 복지에 투자해 직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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