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의 리더십과 글로벌 의식을 키워주는 명사 초청 강의, 'JDC대학생아카데미'가 2학기 일정에 돌입한다. 첫 강의의 주인공은 청년들이 본인만의 콘텐츠 영역을 찾도록 조언할 이진아 '이진아콘텐츠컬렉션' 대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와 [제주의소리]가 공동주관하는 JDC 대학생아카데미 2019학년도 2학기 첫 번째 강의가 27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진아 대표는 출판계에서 약 30년간 잔뼈가 굵은 노련한 콘텐츠 기획자다. 번역 기획부터 출발해 문화기획, SNS 바이럴 영상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텍스트, 사진, 영상 등을 자유롭게 융합한 콘텐츠로 사회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한다.

자기계발서와 경제경영 소설을 전문으로 기획하는 그는, 소비자의 실용적 니즈를 쏙쏙 찾아내는 안목으로, 35만부를 찍어낸 《프린세스 마법의 주문》, 경제경영 부문 책 12주 연속 1위를 달성한 《부자언니 부자특강》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기획했다.

현재 전자출판사 이진아콘텐츠컬렉션을 운영하며 전자책을 통한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 제작을 맡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강의서 '무슨 일을 하든! 콘텐츠 크리에이터!'란 주제로 청년들과 만난다. 문화콘텐츠 기획자로서 창의적 상상력을 발휘하는 노하우를 설명해 줄 예정이다.

JDC 대학생아카데미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마다 열리며 수강생 뿐 아니라 누구나 자유롭게 청강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에서도 만날 수 있다. 페이스북(www.facebook.com/JDCAcademy)에 강연일정과 강사소개, 그리고 강연내용 등을 상세히 담고 있다. 스마트폰 팟캐스트로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