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나이키 코리아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는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라이언'을 글로벌 브랜드 나이키의 새로운 러닝화 '조이라이드'와 접목해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나이키 코리아에 카카오톡 간편가입 서비스를 도입하고, 카카오 계정으로 나이키닷컴에 로그인 하면 선착순으로 한정판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또 카카오톡 프로필에서 사용가능한 '달리는 라이언' 스티커와 배경화면 등의 아이템도 무료로 선물한다.

나이키 제품 체험 공간을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지하에 마련하는 등 오프라인 마케팅도 함께 선보인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카카오톡의 손쉬운 접근성과 인기 캐릭터 라이언의 친숙함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카카오의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브랜드 간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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