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24일 제주는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주 서쪽해상에서 북풍·서풍류가 합류되면서 한라산을 경계로 남쪽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비구름대는 시간당 35km의 속도로 동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비구름대 영향으로 이날 오후 6시까지 대정읍과 안덕면, 서귀포 동(洞)지역, 표선면 등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올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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