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모 종합병원에서 항생제 주사를 맞고 숨진 3살 어린이에 대한 부검 결과 특별한 외상이나 질병이 없다는 판단이 나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장모(3)군에 대한 부검 결과 외상·질병에 의한 사망이 아니라는 소견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항생제로 인해 사망했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식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밀 감정 결과는 이르면 보름, 늦으면 한 달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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