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19년 하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계획'을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28일부터 9월10일까지 10일간, 신청‧접수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융자추천 규모는 총 500억원이다.
 
세부적으로는 △노후전세버스교체, 우수관광기념품 개발 등을 포함한 경영안정자금에 300억 △관광시설 및 숙박업 등 개보수자금 100억 △관광객이용시설 및 관광편의시설 일부업종 등 건설자금에 100억을 배정했고, 융자추천액 대출실행에 따른 이자차액을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분기별로 기획재정부에서 공지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사업 변동금리’에서 0.75% 우대하는 분기별 변동 금리가 적용돼 3/4분기는 0.96%이다. 융자기간은 자금별로 상이하며 3년에서 5년이다.

접수처는 도 관광정책과(710-3344,3316), 양 행정시 관광진흥과, 제주도관광협회 등이며, 대상자 선정결과는 9월중 도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올 상반기부터는 일부업종의 융자자격 강화, 시설자금 한도 조정 등으로 관광업계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 하여 105개소 234억원을 접수받아 88개소 197억원을 추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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