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탄압 맞섰던 '예인'의 음악과 춤, 그리고 혼
일제 탄압 맞섰던 '예인'의 음악과 춤, 그리고 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문예진흥원, 음악무용극 ‘해어와...’ 9월 6일 초청 공연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은 9월 6일 오후 7시 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음악무용극 <해어화, 다시 피다>를 초청 공연한다. 

이 작품은 지난해 전라북도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사업으로 탄생한 창작 공연이다. 그해 5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장기 공연했다. 예기 양성소, 전통 한옥, 단소 명인 같은 시대 배경과 지역 요소를 시각적으로 강조하며 호평을 받았다.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선정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전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해어화, 다시 피다>는 사회와 전통 그리고 문화 전반에 걸쳐 탈조선 정책을 펼친 일제의 만행에 맞섰던 과거 예인들의 노력을 그린다. 당시의 춤, 노래, 의상으로 재현한 화려한 무대가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공연 제목인 해어화(解語花)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꽃’이란 의미로 기생을 빗대어 표현한 말이다.

진흥원은 “다양한 공연 예술 요소를 활용해 도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멋진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어화, 다시 피다> 제주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추진하는 올해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이다. 사단법인 한옥마을사람들이 주관하며 제작 총괄 고혜선, 연출 박송연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0 / 400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이 기사에 달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