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지트] (26) 비 오는 날 가면 좋은 제주 실내 공간 9곳

가을장마가 한창입니다. 들뜬 마음에 찾은 제주에 비가 내린다면 막막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제주는 비가 오면 오는대로, 맑으면 맑은대로 좋은 곳입니다.

짬내어 찾은 제주에 비가내려 막막한 여행자가 있다면, 또 비 오는 날 나들이를 걱정하는 도민들이 있다면 그 분들을 위해 준비한 제주아지트입니다. 

맑은 날 야외 나들이 말고도 제주에는 할 게 충분히 많답니다. 제주의 매력과 색을 담고 있는, 가까이 있지만 슬쩍 지나쳤던, 특별한 장소들을 소개합니다.

#비 올 때 가면 좋은 제주 공간 9곳=▲김영갑갤러리 ▲기당미술관 ▲이듬해봄 ▲언제라도 ▲빛의벙커 ▲산지천갤러리 ▲고씨주택 ▲비자림 ▲제주해녀박물관

'비 오는 날 제주'의 대명사인 엉또폭포 외에도 이렇게 좋은 선택지들이 있습니다. 이 장소들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문득 평범한 제주의 일상이 얼마나 놀라운 선물인지 깨닫게 됩니다.

제주섬의 매력을 담은 갤러리, 마을과 동행하고 있는 작지만 아늑한 책방, 제주인의 정신이 깃든 전시관 등 '제주를 사랑한다면 꼭 한 번은 들려야 할' 실내 공간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이 아홉 곳 말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꼭 가봤으면 하는 곳'이 있다면 리플과 메일로 남겨주세요! 

※ [제주의소리]의 유튜브 채널 제리뉴스(youtube.com/제리뉴스)는 '제'라지게 '리'얼한 뉴스부터 제주의 다양한 소식을 '젤리'처럼 말랑말랑한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제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를 꿈꿉니다. 제주의 이슈를 쉽게 설명하는 '제주이슈빨리감기'와 제주의 숨은 보석을 소개하는 '제주아지트'로 채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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