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 오후 6시37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의 한 퇴비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진화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서부소방서]
8월31일 오후 6시37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의 한 퇴비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진화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서부소방서]

8월31일 오후 6시37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의 한 퇴비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이를 본 주민이 119에 신고했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공장 내부 80㎡ 중 60㎡와 퇴비제조시설 등을 태우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873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해당 시설은 화재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고온건조 된 퇴비에서 열이 축적되면서 자연발화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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