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비구름이 다시 제주로 접근하고 있다.

기상청은 3일 서부에 이어 오전 9시를 기해 제주 산지와 동부, 남부, 북부에도 호의주의보를 발효했다.

현재 정체전선에 동반된 발달한 비 구름대가 남쪽해상에서 시간당 40km의 빠른 속도로 제주도로 접근하고 있다.

제주 전역에서는 앞으로 1~2시간 이내에 강한 강도의 비가 시작돼 많은 비가 내리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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