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제주 스타트업 ‘박스트리’ 디지털스탬프 뜬다
3년차 제주 스타트업 ‘박스트리’ 디지털스탬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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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박스트리, SW융합기술로 ‘심쿵투어’ ‘카페스탬프 투어’ 인기...소상공인, 공공서비스 활용 다양
제주 스타트업 (주)박스트리가 개발해 서비스 중인 '디지털 스탬프' 기술이 소상공인 마케팅이나 지역 공공서비스에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제주의소리
제주 스타트업 (주)박스트리가 개발해 서비스 중인 '디지털 스탬프' 기술이 소상공인 마케팅이나 지역 공공서비스에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제주의소리

설립 3년차 된 제주의 스타트업 (주)박스트리(대표 지광재)가 '디지털 스탬프' 서비스 개발을 통해 제주시와 함께 원도심 알리기에 나서 주목된다. 또한 지역내 소상공인들 간 협업 마케팅을 유도하는 등 골목상권 매출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데이터베이스‧온라인정보 제공업체인 박스트리는 제주시와 공동으로 오는 10일부터 ‘심쿵투어 시즌2’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심쿵투어 시즌1’에 이은 두 번째 투어 행사다. 

이번 시즌2 행사는 제주시 원도심 내 숨겨진 문화자원과 볼거리‧먹거리 주요 스팟들을 중심으로 투어코스를 구성하고, 방문 인증을 ‘디지털 스탬프’(또는 QR코드)로 확인되면 경품이 제공되는 일명 ‘스탬프 투어’다. 

특히 이번 시즌2 행사에는 기존 2개 코스에 용두암을 중심으로 한 제3코스를 추가, 더 다양한 원도심 투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박스트리가 개발한 디지털 스탬프는 참여자의 성별과 나이‧지역은 물론 선호지역 등 기존의 종이 스탬프에서 얻을 수 없는 데이터들을 확보할 수 있어 제주관광분야의 각종 공공사업에 주요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제주 스타트업 (주)박스트리가 개발해 서비스 중인 '디지털 스탬프' 기술이 소상공인 마케팅이나 지역 공공서비스에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제주의소리
제주 스타트업 (주)박스트리가 개발해 서비스 중인 '디지털 스탬프' 기술이 소상공인 마케팅이나 지역 공공서비스에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와 관련 박스트리가 도내 소상공인들과 서비스를 개시한 ‘제이스탬프’도 소상공인 가맹점들 간 상생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제이스탬프는 지난 7월말부터 도내 유명 커피‧디저트 카페 14곳을 대상으로 ‘제주카페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제이스탬프는 참가자가 각 매장에서 음료나 디저트를 구매 후 제이스탬프 앱으로 8개 이상의 스탬프 인증을 받으면 완주경품을 제공받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특정지역 내 카페들이 서로 경쟁 대상이 아니라 협업관계를 맺도록 해 매출의 동반성장을 유도하는 등 새로운 마케팅 방식으로 소상공인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같은 SW융합기술을 활용한 스탬프 인증 프로그램은 도민과 관광객들의 관심도 예사롭지 않다. ‘심쿵투어 시즌1’에는 3개월간 1000여명이 참여했고, 7월 시작해 10월말까지 진행 예정인 ‘제주카페 스탬프투어 시즌1’에도 벌써 1500여명이 참여해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지광재 (주)박스트리 대표는 “제이스탬프를 이용한 적립 서비스와 투어 서비스 마케팅 방식이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에 직접 기여하고 있고, 지역 내 공공 서비스와 빅테이터 자료 확보에도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박스트리의 제이스탬프는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 사업’의 결과물이다.

(주)박스트리는 이 같은 SW융합제품들을 선보인 결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8월)와 충남대학교 창업재단(9월)으로부터 각각 5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시드머니를 투자받았고,  후속 투자도 준비중이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는 2019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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