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우회도로 백지화를 바라는 시민들이 5일 오후 7시 서귀포시민연대강당에서 ‘서귀포 우회도로 필요한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는 김형훈 미디어제주 편집국장이 ‘도시 환경의 문제점’, 노민규 서귀포녹색당 모임지기 회원이 ‘도로 건설, 꼭 필요한가’를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 장훈교 제주대 SSK 연구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 살림서귀포마을모임, 서귀포 녹색당, 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모임, 서귀포시민연대가 함께하는 토론회 펼쳐진다.

해당 우회도로는 서귀포시가 도심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호근동 용당삼거리~서홍로~학생문화원~비석거리를 잇는 4.2km 구간에 너비 35m의 6차선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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