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회 준비위원회가 7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민회 창립총회’를 열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용인 제주대 교수가 임시의장을 맡아 규약 승인과 임원선임, 사업계획안을 처리하고 창립 선언을 할 예정이다.

제주민회는 읍면동 자치를 통해 주권재민과 자기결정권을 확립하는데 창립 목적을 두고 있다. 그동안 읍동면을 순회하며 설명회도 진행했다.

제1기 제주민회 위원은 총 76명이다. 조직 산하에 7개 지역위원회도 창설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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