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2일간 '2019 지역관광 국제포럼'

모두를 위한 지역 관광을 위한 ‘2019 지역관광 국제포럼’이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0일부터 2일간 제주칼호텔에서 ‘접근 가능한 지역관광(Accessibal Community-Based Tourism for all)’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포럼은 접근가능한 관광에 대한 세계 추세를 조망한 뒤 제주 지역 관광 현장을 홍보하는 테크니컬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유럽접근가능한관광네트워크 Annagrazia Laura 회장의 ‘모두를 위한 관광 : 지역관광의 경험과 기회 향상’ 기조 연설이 준비됐다.
 
이어 제1세션에서 장애나 성별, 나이 등에 관계없이 남녀노수 모두가 접근가능한 지역 관광 실현을 위한 정책이 논의된다.
 
또 우창윤 한국 유니버설디자인협회 대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시 Ch'ng Gaik Bee 차장의 발표와 함께 허향진 전 제주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아 ▲이경용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 ▲이보교 두리함께 총괄이사 ▲정향미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 서기관 ▲Ion Vilcu 세계관광기구 찬조회원국장 등이 패널 토론할 예정이다.
 
2세션에서는 세계 각국의 지역관광 활성화 사례와 노하우가 공유된다.
 
나효우 착한여행 대표가 좌장을 맡고 ▲모세환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대표 ▲임안순 농어촌휴향마을협의회 회장 ▲허순영 제주착한여행 대표 ▲Harry Hwang UNWTO 아태지국 부국장 ▲Paul Rogers Planet happiness 대표 ▲Ricardo Valente 포르투 관광청장 등이 토론한다.
 
제주도가 주최한 포럼은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했다.
 
공사 관계자는 “전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제주에 모여 모두가 접근 가능한 지역 관광에 대해 뜻깊은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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