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2019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발표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행정안전부 2019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를 받았다.
 
행안부는 577개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지표별 평가 결과를 지난 3일 발표했다. 
 
세부 지표는 정보 등록건수와 정보의 충실성, 원문공개율,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청구처리 적정성, 고객 수요 분석 실적, 고객 만족도 등이다.
 
올해 처음 실시된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는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분류돼 발표됐으며,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17개 시도 평가에서 각각 ‘우수’ 등급을 받았다.
 
17개 시도와 교육청 중에서 미흡 등급을 받은 지역은 없었으며, 전남만 유일하게 시도와 교육청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35개 공기업 대상 조사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보통 등급을 받았다.
 
광역 지자체 소속 47개 지방공기업 평가에서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에너지공사, 제주개발공사 등 제주 지방공기업 3곳도 나란히 보통 등급을 받았다.
 
행안부 관계자는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통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가 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정보공개는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정부 실현에 기반이 된다. 국민이 원하는 양질의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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