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정읍 하모2리서 노인 100여명에게 맛있는 밥상 봉사활동

5일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대표들이 대정읍 하모2리에서 맛잇는 밥상 봉사활동을 벌였다.
5일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대표들이 대정읍 하모2리에서 맛잇는 밥상 봉사활동을 벌였다.

호텔신라 사회공헌 프로젝트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의 맛있는 밥상 봉사활동이 5년째 이어졌다.

 
호텔신라는 5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2리 노인회를 방문해 지역 노인 100여명에게 홍삼갈비탕과 즉석 비비큐 등 음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신라호텔과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재기에 성공한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이 추석 명절을 앞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밥을 제공하는 행사다.
 
2015년 제주시 연동 경로회관 맛있는 밥상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16년 신례2리 ▲2017년 동제주사회복지관 ▲2018년 대포경로당에 이어 5년째 이어진 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날 하모2리 봉사활동에는 김우숙 대정읍장과 오상훈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을 비롯해 고낙천 신라면세점 제주 점장,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대표 등이 함께했다.
5일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대표들이 대정읍 하모2리에서 맛잇는 밥상 봉사활동을 벌였다.
5일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대표들이 대정읍 하모2리에서 맛잇는 밥상 봉사활동을 벌였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5호점 ‘신좋은식당’ 박미영 사장은 “5년째 맛있는 밥상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나눔의 행복을 느낀다. 받은 도움을 다른 사람에게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대표들은 2016년 2월에 소외된 120개 가정에게 침구류를 기증했으며, 올해 1월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침구류 143채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맛잇는 제주만들기는 호텔시날와 제주도, 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JIBS)가 함께 진행하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로, 영세 식당에 조리법과 리모델링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재기를 돕는 사업이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현재 23호점까지 개장했으며, 오는 10월 24호점 개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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