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1분쯤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양식장 펌프실에서 불이나 서부소방서가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서부소방서]
7일 오후 2시1분쯤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양식장 펌프실에서 불이나 서부소방서가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서부소방서]

7일 오후 2시1분쯤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양식장 펌프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양식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처음 불길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불은 펌프실 내부 33㎡와 양식장 건물 외벽, 변압기, 분전반, 산소발생기 등을 태우고 3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280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제주서부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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