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국회의원. ⓒ제주의소리
위성곤 국회의원. ⓒ제주의소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9일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위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농협중앙회 서귀포시지부를 찾아 소재·부품·장비 분야 산업에 투자하는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일명 ‘애국펀드’로 불리며 문재인 대통령도 생애 첫 펀드로 가입한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일 의존도가 높은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그 수익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위 의원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기업을 지원하는 공익적 펀드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등 정부부처와 한국전력 등 17개 공기업, 20개 준정부기관, 21개 기타 공공기관을 소관하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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