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손주 왔구나!"...웃음꽃 가득한 추석 귀성행렬
"우리 손주 왔구나!"...웃음꽃 가득한 추석 귀성행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 제주국제공항 귀성객·관광객 행렬 '북적'…추석연휴 제주 입도객 19만명 예상

 

추석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제주를 찾은 제주국제공항 귀성객 행렬.  ⓒ제주의소리
추석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부터 제주국제공항에는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됐고, 명절 연휴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제주의소리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제주국제공항에는 설렘 가득한 귀성행렬이 이어졌다. 오랜만에 고향땅을 밟은 부부의 표정은 잔뜩 상기돼 있었고, 1년만에 손주의 얼굴을 본 할아버지는 함박웃음을 지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오전 10시 10분께 제주땅에 다다른 대한항공 1209편.

혼잡한 인파를 피해 한 발 먼저 고향을 찾은 이들은 양 손 가득 짐보따리를 싸들고 있었지만, 발걸음만은 한껏 가벼웠다.

엄마의 품 속에 폭 안긴 자녀들, 늙은 노모의 손을 꼭 잡으며 천천히 걸음을 이어가는 중년 부부, 가벼운 옷차림의 젊은 커플까지 입가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제주공항 대합실 역시 귀성객들과 이들을 맞이하는 이들로 인해 기분 좋은 북적임이 이어졌다.

추석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제주를 찾은 제주국제공항 귀성객 행렬.  ⓒ제주의소리
추석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부터 제주국제공항에는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됐고, 명절 연휴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제주의소리
추석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제주를 찾은 제주국제공항 귀성객 행렬.  ⓒ제주의소리
추석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부터 제주국제공항에는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됐고, 명절 연휴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제주의소리
추석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제주를 찾은 제주국제공항 귀성객 행렬.  ⓒ제주의소리
추석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부터 제주국제공항에는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됐고, 명절 연휴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제주의소리

멀찌기서 아들 내외가 보이자 할아버지는 손을 번쩍 들어 연신 흔들었고, 4~5살쯤 되어보이는 손주는 종종걸음으로 달려와 할아버지 품에 안겼다.

추석을 맞아 네 자녀와 함께 남편의 고향을 찾은 오영(42)씨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려고 내려왔다. 함께 음식을 준비하며 즐거운 시간 보낼 생각하니까 기대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엄마 옆에 꼭 붙어있던 딸도 "오랜만에 할아버지를 보니까 기분이 좋다. 보고싶었다"고 했다.

말끔한 정장을 차려입은 아들을 맞이한 강선임(55)씨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볼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 2년째 외지에서 생활하던 아들이 제주에 온 것은 오랜만이라 그런지 이번 추석 명절은 다른 때보다 더 새로운 것 같다"고 말했다.

추석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제주를 찾은 제주국제공항 귀성객 행렬.  ⓒ제주의소리
추석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부터 제주국제공항에는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됐고, 명절 연휴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제주의소리
추석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제주를 찾은 제주국제공항 귀성객 행렬.  ⓒ제주의소리
추석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부터 제주국제공항에는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됐고, 명절 연휴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제주의소리
추석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제주를 찾은 제주국제공항 귀성객 행렬.  ⓒ제주의소리
추석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부터 제주국제공항에는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됐고, 명절 연휴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제주의소리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동안 약 19만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8년 추석 입도객인 17만7327명에 비해 7.1% 가량 증가한 수치다.

연휴 첫날인 12일은 5만2000명, 추석 당일인 13일은 4만7000명, 주말인 14일 4만6000명, 15일 4만5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0 / 400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이 기사에 달린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