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까지 매주 다양한 공연 마련돼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거리에서 ‘2019 누웨마루 페스티벌’이 시작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4일 누웨마루 페스티벌을 개최, 오는 10월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주최, 제주관광공사·(주)제주방송이 주관해 열리며, 오는 10월5일까지는 매주 토요일 버스킹이 예정됐다. 10월 12일~13일에는 누웨마루 콘서트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 누웨마루 거리에는 4개의 버스킹장이 마련돼 재즈와 팝, R&B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누웨마루 콘서트에는 노라조와 미스트롯, 샘김, 볼빨간사춘기, 이정 등 가수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통해 침체된 누웨마루 거리 활성화를 도모하겠다. 이번 축제를 계기로 거리가 활기를 되찾아 제주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웨마루는 누에와 언덕을 뜻하는 제주어로, 제주시 연동의 지형이 누에와 닮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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