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8일 오후 4시 도교육청 제3회의실에서 인성교육 중점학교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19 인성교육 중점학교 관계자 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0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인성교육 중점학교 운영 내용 공유 △교육과정을 통한 인성교육 △역량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을 위한 가정·학교·지역사회·교육청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인성교육 중점학교는 도교육청에서 지난 3월에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 3교, 중학교 2교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서귀중앙여자중학교의 함께하면 모두 행복해지는 인성교육 '모일樂 모두樂' △귀일중학교의 오늘 아침 SIM(心)봤다 △귀덕초등학교의 전통의 MAC(脈)을 살려 미래로 나아가는 귀덕교육 △남원초등학교의 3다(배려·칭찬·웃음)·3무(욕설·울음·따돌림) 행복한 학교 만들기 △시흥초등학교의 SMILE하게 성장하는 아이들 등 각 학교 특성에 맞게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가 학교교육 전반에서 인성역량 요소를 반영해 실천적 인성을 함양하는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에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