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배영환)은 오는 10월 9일 대학 인문대학 2호관 세미나실에서 '제13회 전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573돌 한글날을 맞아 제주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자유이며 한국어나 한국 생활과 관련한 내용이면 더욱 좋다. 행사는 일반부와 대학생부로 나눠 진행된다. 이 대회에서 대상이나 금상을 수상했거나, 조선족은 참가할 수 없다.

일반부, 대학생부 중 대상 1명과 각 부문별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등 총 13명에게 시상이 이뤄진다. 

수상자에게는 제주대 총장상과 소정의 부상이 주어지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주대 국어문화원 전자우편(halla2712@jejunu.ac.kr), 팩스(064-726-2440)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제주대 국어문화원 누리집(http://malgeul.jejunu.ac.kr)이나 제주대 누리집(http://www.jejunu.ac.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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