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8시43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1교차로 입구 평화로상에서 굴착기를 실은 트럭이 넘어져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사진제공-제주의소리 독자]
17일 오전 8시43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1교차로 입구 평화로상에서 굴착기를 실은 트럭이 넘어져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사진제공-제주의소리 독자]

[종합] 제주 평화로에서 발생한 트럭 전도 사고의 운전자가 결국 숨졌다.

17일 오전 8시43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1교차로 입구 평화로상에서 오모(58)씨가 몰던 트럭이 넘어졌다.

당시 트럭 적재함에는 굴착기가 실려 있었다. 사고 충격으로 굴착기가 2차선으로 떨어지고 트럭은 1차선으로 넘어졌다.

사고 충격으로 오씨는 팔이 잘리는 중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대학교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낮 12시쯤 숨졌다.

넘어진 트럭과 굴착기가 중문방향 편도 2차로를 모두 막아서면서 한때 도로가 전면 통제되기도 했다.

경찰은 트럭이 제주시에서 중문방향으로 이동 하던 중 2차선 연석을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17일 오전 8시43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1교차로 입구 평화로상에서 굴착기를 실은 트럭이 넘어져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사진제공-제주의소리 독자]
17일 오전 8시43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1교차로 입구 평화로상에서 굴착기를 실은 트럭이 넘어져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사진제공-제주의소리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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