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내년 4월29일 ICC서 개막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식 여행사로 (주)인투어를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기차엑스포 측은 지난달 27일부터 공식 여행사 지정을 위해 전국 공모와 전문가 심사, 과업 협상 등 절차를 밟았다. 
 
아시아나항공 제주도 연합 주관 여행사인 인투어는 모두투어, 롯데관광, 온라인투어, 인터파크, 참좋은여행, 노랑풍선, 보물섬투어 등 12개 여행사와 함께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기차엑스포 성공 개최에 힘쓰게 된다.
 
인투어는 ▲전기차엑스포, 제주와 연계한 전문 투어 상품 개발·운영 ▲국내·외 전기차엑스포 참관객 유치 확대 ▲항공권·숙박 예약 등을 맡는다.
 
윤영준 인투어 대표는 “전기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전기차 전문투어 상품 개발과 국내·외 참관객 유치 확대 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전기차엑스포 이사장은 “제주도와 한국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를 비롯해 세계전기차협의회, 중국전기차100인회, 일본전기차보급협회 등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관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제7회 전기차엑스포는 내년 4월29일부터 5월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전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을 관람할 수 있다.
 
전동 농기계와 함께 선박, 이륜차 전시와 함께 국제전기차 표준포럼, 전기·자율주행차 투자유치 포럼, 한반도 전기차 정책 포럼, 전기차와 블록체인 포럼, 세계전기차협의회 정책포럼 등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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