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6시28분쯤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후포해변 서측 도로에서 홍모(82)모 할아버지가 자신이 몰던 사륜 오토바이와 함께 도로 옆 3m 아래로 떨어져 119구조대와 해경 항공대가 구조해 이송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지방해양경찰청]
19일 오후 6시28분쯤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후포해변 서측 도로에서 홍모(82)모 할아버지가 자신이 몰던 사륜 오토바이와 함께 도로 옆 3m 아래로 떨어져 119구조대와 해경 항공대가 구조해 이송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지방해양경찰청]

19일 오후 6시28분쯤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후포해변 서측 도로에서 홍모(82)모 할아버지가 자신이 몰던 사륜 오토바이와 함께 도로 옆 3m 아래로 떨어졌다.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가 출동했지만 구조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제주해경 헬기가 출동해 오후 8시24분 홍 할아버지를 제주시내 종합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경찰은 홍 할아버지가 집에서 나와 일을 보기 위해 이동하던 중 굽은 길에서 사륜 오토바이가 넘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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