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6시22분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동쪽 서우봉 인근 해역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관광객 윤모(40)씨와 이모(43)씨가 너울성 파도에 떠밀려 119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소방안전본부]
20일 오후 6시22분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동쪽 서우봉 인근 해역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관광객 윤모(40)씨와 이모(43)씨가 너울성 파도에 떠밀려 119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소방안전본부]

20일 오후 6시22분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동쪽 서우봉 인근 해역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관광객 윤모(40)씨와 이모(43)씨가 너울성 파도에 떠밀렸다.

이 중 한명은 스스로 수영해 해변으로 빠져나왔지만 나머지 한명은 백사장에서 250m 지점까지 표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조천119센터 구조대는 인근에서 서핑 중이던 함덕수상인명구조팀과 합동으로 표류자를 구조했다.

이들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제주시내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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