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1일 JDC 4층 대회의실에서 ‘JDC 미래전략 도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도민과 함께 제주국제도시의 새로운 방향을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JDC는 지난 7월17일부터 8월7일까지 3주간 공개 모집을 통해 모집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역, 연령 등을 고려해 약 100명의 도민참여단을 구성했다.

이 날 도민참여단은 ‘도민들이 생각하는 제주국제도시의 미래 찾기’를 주제로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4개 분과로 나눠 진행된 토론에서는 전문 자격을 갖춘 진행요원을 배치해 효율적으로 논의가 진행되도록 했다.

도민참여단은 총 세 차례에 걸친 워크숍 활동과 온라인 소통 활동 등을 통해 10월 초까지 도민이 바라는 제주국제도시의 새로운 방향과 미래상을 도출해 JDC 이사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JDC 미래전략 수립 완료 시까지 각종 보고회, 세미나 및 토론회 등에 참석해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도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을 JDC 미래전략 수립 내용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라며 “향후 제주도 및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 모두가 공감하는 제주국제도시의 방향을 찾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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