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2시33분쯤 제주시 이도1동의 한 5층짜리 건물 1층에 위치한 마트에서 불이나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소방서]
23일 오전 2시33분쯤 제주시 이도1동의 한 5층짜리 건물 1층에 위치한 마트에서 불이나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소방서]

23일 오전 2시33분쯤 제주시 이도1동의 한 5층짜리 건물 1층에 위치한 마트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자, 이를 본 행인이 119에 신고했다.

불은 건물 내부 10㎡를 태우고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 내부 188㎡에 그을음이 생기고 진열 상품이 훼손 되는 등 소방서 추산 894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트 내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분전함 주변에서 불꽃이 시작된 사실을 확인하고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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