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 사업단(단장 김인중)은 지난 20일 대학 친횐경농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2019 변리사 양성 프로그램' 입학식을 개최했다.

전공 특성을 살린 변리사 양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교육과정은 오는 12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특강 형식으로 10주에 걸쳐 진행된다.

입학식에는 김인중 생명공학부장, 이광만 전자공학과 교수, 이동철 경상대 학장, 김희필 초등교육과 교수 등이 참석해 강좌의 개요와 활용 방법, 변리사 업계 상황 등을 설명했다.

교육과정에 신청한 학생들의 학과는 바이오소재 5명, 경영정보 4명, 분자생명 2명, 기계 2명, 전자 1명, 생물 1명, 수산생명의학 1명, 철학 1명, 한중과 1명, 경영 1명 등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특허법, 실용신안법, 디자인보호법, 상표법 등 산업재산권법과 민법, 민사소송법, 자연과학 개론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강사는 특허법무법인 및 대학 소속 변리사, 변호사, 교수 등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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