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9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3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2일부터 아이돌보미 채용을 실시, 신청자 총 74명 중 52명이 서류전형에 합격했다.
 
제주시는 인·적성 검사와 면접심사 등을 통해 오는 10월10일 최종 합격자 3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아이돌보미는 지난 21일부터 10일짜리 양성교육을 받고 있으며, 2인 1조로 10시간 동한 현장 실습 교육을 받은 뒤 현장에 투입된다.
 
제주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원하는 가정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양육부담을 경감,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돌보미 사업은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지원되며, 올해 210명의 아이돌보미가 3042가정에 서비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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