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2019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팡상’ 시민평가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서귀포시는 출품된 작품 총 37개에 대해 주변 환경과 조화, 창의성, 심미성, 친환경 소재 등을 평가해 시민평가 대상 10점을 선정했다.

 

서귀포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귀포 자구리공원 등에서 열리는 서귀포칠십리축제장에서 10개 작품에 대한 시민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금은 대상은 상금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2개 각각 40만원, 장려삭 5개 각각 10만원 등이다.

 

아름다운 간판상은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간판 설치를 통한 거리환경 개선 사업으로, 2012년 시작돼 35점의 간판이 아름다운 간판으로 선정됐다.

 

서귀포시 도시과 관계자는 “서귀포만의 아름다운 간판문화를 홍보하고, 도시경관과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