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10월5일 오후 1시부터 ‘제2회 서복전시관 요가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불로장생의 기(氣), 요가로 표현하다’를 주제로 열리며, 요가 교육과 함께 도내·외 요가 전문강사의 시연, 요가 경연대회 등 5개 분야 21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하타요가와 치유요가, 프리메드요가 교육이 예정됐으며, 사전 모집을 통해 패밀리요가, 영어와 요가를 동시에 체험하는 키즈영어요가도 준비됐다.
 
전주에서 활동하는 요가 시연팀 ‘바마’가 커플요가라 불리는 아크로요가를 시연하며, 마이링빈야사요가, 하타요가 시연 등도 예정됐다.
 
경연대회에는 사전 모집된 도내 일반인 동호인 5개 단체가 참여하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 우
수, 장려 등 3개 팀이 선발된다.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가족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 요가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복전시관 잔디밭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복전시관은 진시황의 불로초를 찾기 위해 제주를 찾았던 사자 서복을 주제로한 테마전시관으로, 전시관 콘텐츠는 장수와 건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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