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혼인 신고를 마친 신혼부부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오늘 제주시청에서 혼인신고 했어요’ 기념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포토존은 제주 청보리와 유채꽃을 배경으로 제주시 종합민원실에 설치됐다. 제주시에서 혼인신고를 한 날을 기념해 사진으로 간직하자는 취지다.
 
올해 8월 기준 1522쌍의 부부가 제주시에서 혼인신고했으며, 상당수가 포토존을 이용했다.
 
청년층 부부를 비롯해 중·장년층 부부도 민원 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추억을 만들고 있다.
 
부문배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다양한 시책 개발을 통해 시민이 감동하는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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