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속가능한 문화.관광 관련 의정활동 좋은 평가 받아

이경용 문화관광체육위원장. ⓒ제주의소리
이경용 문화관광체육위원장.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이경용 문화관광체육위원장(서홍동·대륜동, 무소속)이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관련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제24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연합매일신문과 대한민국 의정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물사연구원, 뉴스파일이 주관해 각계각층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탁월한 의정활동으로 사회발전에 공헌한 국회의원과 지방의회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올해로 제24회를 맞고 있다.

이경용 위원장은 문화관광체육위원장으로서 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한짓골 아트플랫폼 조성사업 추진의 공론화 부족, 부동산 매매계약의 비상식적 문제 등을 진단하고 전면적인 재검토를 요구했다. 특히 이에 대한 정책대안으로 ‘제주문화예술재단 설립․육성 조례개정안’을 발의해 현안에 대한 도민사회 의혹 해소, 행정 과오 지적과 함께 발전적인 대안 제시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경용 위원장은 또 의원연구모임인 재정경제포럼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재정운영의 책임성, 효율성, 합리성을 강화해 건전한 재정정책 수립을 도모하는 한편 중국 사드 국면에 따른 관광객 유치 및 투자유치 급감에 따른 위기극복방안 및 도민 이익환원 대책마련 촉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경용 위원장은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제주, 도정의 건전 재정, 도민의 삶을 높이는 지역경제 활성화, 민원해결·갈등 중재의 주민섬김 생활정치를 의정활동의 키워드로 삼아 도민 누구나 즐기는 생활문화, 생활체육 등 도민이 중심이 된 생활 정책들을 꼼꼼히 살피고 도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3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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